달러, 정책 우려 완화에 하락
유로화, 달러 하락에 강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1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36.14원으로 4.8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트럼프 첫날부터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정책 우려 완화에 하락했다.
뉴욕 금융시장이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관세를 부과하기 보다 불공정 무역거래에 대한 조사부터 진행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달러는 하락했다.
트럼프 관세 부과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이를 반영해 달러 상승분도 일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다. 달러 하락에 주요 통화 대부분 강세로 전환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하락 등을 반영해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