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글래스
도지코인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극단적 매수 포지션 우위를 보임으로써 여전히 강세 전망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조정 경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지난 7일 동안 14.5% 하락했지만,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장기적 분위기를 누그러뜨리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거래 포지션 롱/숏(공매도) 비율이 81.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지코인 투자자들 간에 눈에 띄는 강세 감정이 지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롱(매수) 포지션 비율이 81.05%에 달한다는 것은 상품 투자자 대부분이 향후 시장에 강세일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와는 달리 도지코인 가격은 7일 이후 0.4달러 아래로 연속 하락했다.
이러한 강세 전망은 코인글래스 영구 상품 계약 계정의 90.43%가 롱포지션인 자료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확정된 만기일 또는 결제일이 없는 영구계약은 무기한 동안 거래자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롱포지션에 대한 이러한 극단적인 불균형은 도지코인 거래자 대부분이 2025년에 또 다른 강세장을 기대하는 것과 함께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도 여전히 확신이 강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소위 '고래'라고 불리는 대규모 투자자들의 움직임에도 반영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가격 하락 기간을 이용해 1000만 개에서 1억 개 사이를 보유한 고래 주소가 지난 48시간 동안 총보유량을 4억7000만 개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10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0.73% 상승한 0.342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 반전은 이어지는 조정의 일부로 해석되며 그간 0.4달러 저항을 돌파하기 위한 꾸준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의 초점은 0.40달러 저항 수준을 돌파하는 것에서 0.3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는 것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이 지지 수준 위에 확고하게 머물러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지지선 붕괴) 더 깊은 조정의 시작일 수 있다. 0.3달러 이상에서 성공적으로 유지되면 강세 궤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언제든 쉽게 상승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0.30달러에서 지지를 유지하지 못하면 0.25 지지선을 위해 추가적인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기술적 전망을 약화할 뿐만 아니라 전체 가상화폐 시장이 회복되더라도 상승률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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