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미 GDP 개선에 상승
엔화, BOJ 회의 이후 하락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0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44.51원으로 3.7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결과와 전일 12월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이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연율 기준 3.1%를 기록하며 잠정치 2.8%를 웃돌았다.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률 결과와 전일 FOMC의 매파적인 평가가 더해지면서 달러에는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엔화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과 함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추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 흐름을 감안하면 하락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