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계엄령 사태'에 "내란 수괴 윤석열, 탈당 아닌 즉각 제명해야"

이준석 "윤석열 탈당 아닌 제명 조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탈당을 종용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제명조치 하시라"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탈당과 내각총사퇴 등을 언급한다는데 국민의힘은 오늘 사태를 엄중히 여긴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당을 종용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제명조치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윤리강령 제4조 2를 보면 (윤 대통령) 저 사람은 즉시 제명 대상이다"라며 "저 사람의 전횡을 막아 세우는 걸 '내부 총질'로 규정하고 윤리위까지 열어서 사람 쳐내던 당이 진짜 쿠데타 시도 앞에서는 태평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통속이 아니라면 즉각 오전 중에 윤리위 소집해서 제명하시라"라고 재차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