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안전자산 수요 속 약보합
엔화, 안전자산 선호심리 속 강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15.31원으로 10.6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양호한 미국의 고용지표와 프랑스, 한국의 정치 불확실성 영향에 낙폭이 제한됐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0월 구인 건수는 774만 건으로 시장 예상과 전월치를 모두 상회했다. 한편 엔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정국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중 한국 계엄령 등의 영향으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 높아진 영향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한국 계엄령 소식 등의 영향에 지정학적 불안이 부각된만큼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