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도지코인 가격이 지난 2주간의 랠리에서 벗어나 조정에 접어든 가운데 대량거래와 함께 활성 주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랠리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은 지난 2021년 강세장 이후 처음으로 0.42달러를 돌파하는 인상적인 랠리 이후 기세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가격 상승 속에서도 매도에 나서지 않았던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로 0.40달러 아래로 가라앉았다.
1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0.23% 상승한 0.37496달러에 거래되며 약 1시간 전 대비 상승률이 1% 하락한 상황이다. 이러한 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 부정적인 감정이 확대되었을 수 있다는 추정도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일반적인 감성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 블록체인 활동은 급증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인투더블록 자료를 보면 지난 24시간 동안 대규모 거래금액은 233억5천만 달러로 전일 대비 41.12%나 급증했다.
이와 함께 활성 주소(잔액이 있는 지갑)도 15만7190개에 달해 34.91% 늘어났다. 이러한 지표는 조정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관심의 증가는 매수 압력의 증가로 표출되었고 지난 24시간 동안 가격이 일부 상승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약 4% 상승했고 지난 주말 최저가에서 7.4% 오른 가격이다.
강세심리에 더해 가상화폐 분석가인 캡틴 파이비크는 도지코인 가격이 하락 쐐기 패펀의 상당 추세선을 돌파하기 직전이라고 지적했으며 이는 가상화폐 최고 분석가이자 투자자인 칼 룬펠트(Carl Runefelt)의 분석과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 하락 쐐기 패턴은 가격이 지난 14일 3년 만에 최고치인 0.4265달러로 정점을 찍고 조정을 시작한 이후 계속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기술적 분석에 기대 캡틴 파이비크는 이 패턴에서 벗어나면 또 다른 랠리가 시작되고 25% 상승한 0.47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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