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통과…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공급

수도권 동남권 주요 교통 인프라로 손꼽히는 '위례~과천 간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완료되고 오는 2026년 착공이 예정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역과 서울 송파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3·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으며 대우건설이 지난 2021년 말 건설을 제안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대우건설이 최초 제안했던 노선은 정부과천청사역과 복정역을 연결하는 본선과 양재시민의숲과 압구정을 잇는 지선으로 구성됐다.

이 노선은 지난 7일 민자적격성조사가 완료됐으며 추진 가능 결론이 내려며 2026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위례신도시 일대에선 위례과천선, 위례신사선, 위례신도시 내 트램 등 다양한 대중교통망이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송파구 최초이자 위례신도시 내 유일한 시니어 레지던스인 '위례 심포니아'가 공급된다.

한미글로벌 디앤아이(D&I)가 공급하는 이 단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들어서며 위례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다.

인접지에 8호선 장지역, 복정역, 남위례역이 위치하며 트램선 신설도 인근에 예정됐다. 위례 트램선은 2025년 9월 개통예정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 사이를 지나는 본선과 창곡천부터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지선 구간으로 구성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로는 스타필드시티 위례, 장지천, 위례호수공원, 위례근린공원, 남한산성 도립공원, 밀리토피아 골프 연습장, 아산병원, 삼성 서울병원 등이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며 선착순 호실 지정 계약 호 바로 입주 준비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사전 계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호실 지정이 가능하다"면서 "내년 즉시 입주가 가능해 금융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