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8.66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지속에 상승했다.
미국 9월 비농가 신규 고용은 1만2000명 증가에 그치며 전월(22만3000명)과 시장 예상(10만명)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하지만 서베이 응답이 낮고 허리케인 등의 일시적인 요인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평가가 뒤따르면서 고용부진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보다 미 대선을 앞둔 정치 불확실성과 국채금리 상승 등에 미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국과 일본과의 금리 차이가 확대되면서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 대선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