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41억 원으로 전년 동기(170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보험 부문 손익은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세전 기준 224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50억 대비 174억 증가한 것이다.
반면, 투자 부문에서는 해외투자 평가 손실과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손충당금 적립이 증가하며 105억 원(세전 기준)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감소했다.
3분기 단독 순이익은 148억 원으로, 전 분기(47억원) 대비 213.1%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지속적 보장성 보험 판매 노력의 결과로 장기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4분기에도 신상품 개발 및 보장성 판매를 주력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