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고비에서 하락 반전하고 거래량까지 급감함에 따라 새로운 최저치(ATL)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레[이딩뷰 커뮤니티 가상화폐 분석가인 앨런 산타나는 현재 시장이 약세로 반전되는 상황에서 매수량까지 감소함에 따라 3만5720달러(4935만원) 정도의 새로운 최저가로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최근 강세가 고래들이 물량 처분을 위한 시세 조작의 냄새가 난다며 이는 지난 75일 동안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하는 새로운 가격 정점에 도달하지 못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8월 5일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대부분이 반전 조정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새로운 정점(ATH)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가격 움직임 또한 지루한 조정에서 일부 탈출하기는 하였지만, 본격적인 랠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은 강세 모멘텀이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이는 고래 활동이 둔화된 데 기인하며 현재 수준에서 매수자나 매수량이 고갈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분석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3만5720달러로 폭락할 수 있다고 전망, 현실화된다면 46.68%에 해당하는 대폭락으로 근래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과 함께 소매 투자자는 물론 고래들에게까지 공포(공황)와 두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일반적으로 거래가 거의 없는 블로핀(Blofin) 거래소의 차트를 이용함으로써 투자자들을 조작하려 한다고 비난한 반면 분석가는 대규모 보유자 또는 소위 고래라고 부르는 투자자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조작될 수 있으며 그러한 시장 조작이 현재 약세로 이어졌다고 반박한다.
분석가는 "이러한 고래들이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매수해 궁극적으로 강세 흐름을 촉발하기 바라고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렸을 수 있다"라며 "진정한 비트코인 구매자가 없다면 조작이 역효과를 내면서 조작자들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시장의 모멘텀이 살아나지 않는 것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전의 조작 및 과대광고에 따른 추격 매수와 같은 현상을 보이거나 쉽게 속아 고가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끝으로 그는 구매자들이 분석가들의 상당한 미래 수익에 대한 과장된 예측이나 조령모개식 전망에 흔들리는 시기는 지났다며 냉정하고 장기적인 투자에 임한다면 300만 달러에 도달하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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