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7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4.3원으로 6.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점이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금리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며 국채금리 급등과 함께 상승했다.
미국 9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25만4000명을 기록,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이전 신규고용 두 달 수치도 모두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도 4.1%로 소폭 하락하며 내용 측면에서도 양호했다.
이에 11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됐고 경기 연착륙 기대가 확산되면서 미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이에 연동하며 미 달러화도 상승했다. 엔화는 미국과 일본과의 금리차 확대 등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 달러화 강세 등에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