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정에서 기준이하의 품질이거나 파손된 제품을 공손품이라고 지칭한다. 공손품은 능률적인 환경에서도 발생하는 정상공손(제품원가에 포함)과 능률적인 환경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을 비정상공손(기간비용으로 처리, 제품원가에서 제외)으로 구분한다.
회사가 설정한 공손허용한도(공손허용률, %) 이내의 공손은 정상공손으로 처리하며 이 한도를 벗어난 공손은 비정상공손으로 처리한다.
정상공손 수량은 '검사수량 X 공손허용한도'로 계산한다. 검사수량의 결정 방법은 당기에 검사를 받은 모든 제품, 재공품으로 하는 도달기준, 당기에 검사를 통과한 정상품(합격품)으로 하는 통과기준이 있다.
정상공손 수량 결정시 실제물량흐름 즉 선입선출법을 가정한다. 비정상공손 수량은 '공손 수량 – 정상공손 수량'으로 계산한다.
※참고문헌 : Smart 원가회계(유원북스, 서강관리회계연구회) ※감수 : 신성호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