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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횡보하며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던 도지코인이 갑작스럽게 26일 EMA(지수 이동평균)를 돌파하면서 드디어 부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다른 가상화폐와 달리 도지코인은 26일 EMA가 중요한 추세 반전의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의 돌파는 강세 회복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중요 저항에 부딪혀 고전하던 움직임과 상당히 대조적 움직임이라 특히 주목된다.
다시 말해 가격이 26일 EMA 위에서 거래되었다는 사실은 마침내 모멘텀을 얻고 조정 단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러한 기술적 진전은 곧 추가적인 강세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예고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더 광범위한 추세 반전이 있을 것인지를 확인하기 전에 극복해야 할 저항선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은 과제로 인식된다. 먼저 다음 주요 저항 영역은 현재 50일 EMA 부근의 0.11달러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면 랠리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으며 각각 0.12달러와 0.14달러에 위치한 200일 EMA, 100일 EMA를 잠재적인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여기에서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기 이동평균을 극복해야만 한다.
최근 저점은 하락세에서 중요한 지지 역할을 하는 0.09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지지선이 깨지면 강세 모멘텀은 사라지고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어쨌든 많은 과제에도 불구하고 26일 EMA 돌파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긍정적 신호이다. 그러고 더 광범위한 상승세를 구현하려면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고 다음 저항 영역 위까지 움직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사는 정보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투자 또는 기타 조언의 성격은 없습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본지는 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