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도지코인 시장에 1조원이 넘는 거액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1만4000원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거액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웨일 얼라트는 최근 도지코인에 총 5000만 달러(694억원)를 투입, 4억 개가 넘는 2번의 대규모 거래가 한 시간 간격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로빈후드를 통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가 이뤄진 계좌(지갑)에는 40억 달러(5조5544억원) 상당의 도지코인 310억 개가 보관되어 있으며 15시 03분 현재 전일 대비 6.23%, 지난주 대비 20.21% 상승한 0.13876달러에 거래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격 움직임은 일부 분석가들의 기대를 부풀리면서 10달러(1만4000원)까지 돌파할 수 있다는 성급한 주장도 나오고 있다. 특히 고래들의 활발한 대량거래는 가격 급등에 불을 붙일 가능성이 크다.
고래들의 매집 활동은 수요 증가와 시장 신뢰의 가능성을 암시하며 이로 인한 가격 급등 촉진 및 주목할만한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가격이 이번 달 최고수준까지 급등하면서 거래물량도 19% 증가한 6억4719만 달러(8984억원)로 급증했다.
투자자 심리를 판별하는 공포와 탐욕 지수도 확실한 탐욕 수준인 74를 기록, 시장 신뢰도가 상승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탐욕 지수가 74에 달했다는 사실은 과열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가격 조정에 대한 경계심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가격 상승과 투자상품 미결제약정 증가가 결합돼 낙관론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그 결과 과거 상승과 유사한 수준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론적으로 시장 전망을 점점 낙관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채택률도 증가함에 따라 활성 주소(잔액이 있는)도 급증해 현재 52억4000만 개를 뛰어넘었다. 특히 지난 24시간 동안 상당한 고래활동과 함께 거래량도 83억2000만 달러(11조5482억원)에 도달했다.
채택 증가, 활성 주소 상승, 상당한 거래량 및 주목할만한 고래 매집 등 복합적인 영향은 투자자의 믿음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가격은 더욱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
기술적 지표를 보면 RSI(상대강도지수)는 65.89로 과매수 상태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는 조정이 있기 전 상당 폭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나타낸다. 50일 EMA(지수이동평균)는 현재 0.1237달러이며 현재 강세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지지선인 0.1300달러 이상에서 강력한 지우너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강세 패턴은 상승 채널과 견고한 지지 수준에 의해 충분한 뒷받침을 받는 상황으로 0.1300달러 지지선 이상에서 유지되는 한 더 높은 저항 지점을 향한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 본 기사는 온 체인 블록 분석회사의 자료와 관련 전문가의 분석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조세일보는 투자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