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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27.2% vs 부정 71.4%[여론조사꽃]

  • 보도 : 2024.07.22 11:40
  • 수정 : 2024.07.22 11:40

ARS조사, 긍정 38.5% vs 부정 60.8%

조세일보
◆…[그래픽=여론조사꽃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전화면접조사에서는 횡보를, ARS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조금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조금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조사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으로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와 변동없는 27.2%, '부정'평가는 0.8%p 하락한 71.4%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지난주에 비해 0.8%p 줄어든 44.2%p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호남권에 이어 충청권까지 '부정'평가는 70%대를 유지했고, 대구·경북, 부·울·경의 부정평가 상승으로 거의 모든 지역의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50대의 부정평가가 오르며 50대 이하 10명 중 8명 이상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50대 이하의 '긍정'평가는 모두 10%대에 머무르며, 60대 이하는 '부정'평가 우세,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0.4%(2.0%p↑), '부정'평가는 78.9%(2.2%p↓)로 집계됐다(격차: 58.5%p).

■ ARS조사, 긍정 38.5% vs 부정 60.8%

같은 시기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4.5%p 상승한 38.5%, '부정'평가는 4.1%p 하락한 60.8%로 집계돼 지난 주의 기록을 깨고 4월 총선 이후 가장 높은 '긍정'평가이자 가장 낮은 '부정'평가를 획득했다(격차 22.3%p).

서울(5.2%p↑), 경인권(7.8%p↑), 대구·경북(10.2%p↑) 등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오르고 부·울·경(4.4%p↑)과 강원·제주(9.9%p↑)에서 '부정'평가가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오르고 '부정'평가는 하락했다. 60대의 '긍정'평가가 11.3%p 상승, '부정'평가가 10.7%p 하락하며 '긍·부정'격차가 7.0%p(22.0%p↓)로 크게 줄었다.

50대 이하는 '부정'평가 우세,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36.7%(5.2%p↑), '부정'평가 62.4%(5.7%p↓)로 조사됐다(격차 25.7%p).

이번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13.6%였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CATI)를 진행했다.

ARS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7월 19일~20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2.2%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100%로, RDD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사용했다.

설문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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