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조국 딸 조민 웨딩사진 눈길

올 하반기에 결혼식을 올리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웨딩 스튜디오 촬영 사진과 영상 등을 게재했다. 조씨는 "제일 예쁜 모습만 담겨졌지만 사실은 8시간 동안 너무 힘들어서 5시간 지난 시점부터는 집에 가고 싶었어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유튜브 채널에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8시간 촬영함)'이라는 제목의 8분 4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조씨가 촬영 전 셀프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 예비신랑과 함께 드레스와 예복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씨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영상에는 "꽃길만 걸어라" "신랑은 세금 더 내라"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길래 이런 신부랑 결혼하냐" 등의 지지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조씨는 올 하반기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조 대표는 조씨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에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장녀와 예비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