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28.8% vs 나경원 12.7%(전화면접조사)
한동훈 36.1% vs 나경원 14.3%(ARS조사)
한동훈 30.0% vs 원희룡 11.1%(전화면접조사)
한동훈 37.8% vs 원희룡 15.3%(ARS조사)
◆…(그래픽=여론조사꽃)
여론조사꽃이 지난 6월 21일~22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전화면접조사)과 1000명(ARS)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 한동훈 28.8% vs 나경원 12.7%(전화면접조사)
먼저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양자대결을 한다면 누가 더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CATI) 결과 '나경원' 의원 12.7% 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28.8% 대 '적합한 인물이 없다' 54.1%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가 과반 이상 나왔다. 그러나 두 사람 간 비교에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나 의원을 16.1%p의 격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호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한동훈'이 '나경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더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특히 대구·경북지역과 70세 이상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은 과반 이상의 응답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나 의원이 더 적합하다는 응답이 소폭 더 높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은 58.8%p의 압도적인 격차로 '한동훈'이 더 적합하다고 답했다(국민의힘 지지층: '나경원' 11.7% 대 '한동훈' 70.5%).
이념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는 '나경원' 14.6% 대 '한동훈' 21.8%로 7.2%p의 격차를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나경원' 13.8% 대 '한동훈' 55.8%로 나타나 42.0%p의 격차로 '한동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동훈 36.1% vs 나경원 14.3%(ARS조사)
ARS조사 결과도 '나경원' 14.3% 대 '한동훈' 36.1% 대 '적합한 인물이 없다' 45.3%로 조사되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1.8%p의 격차로 우세를 나타냈다.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한 전 위원장이 나 의원을 크게 앞서거나 우세했다.
특히 대구·경북과 부·울·경,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한동훈'은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더 적합한 인물로 40%대 후반의 높은 응답을 얻었다.
중도층에서는 '나경원' 15.0% 대 '한동훈' 32.6%로 17.6%p의 격차를 보였고, 보수층에서는 '나경원' 16.8% 대 '한동훈' 58.8%로 나타나 42.0%p의 압도적인 격차로 '한동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동훈 30.0% vs 원희룡 11.1%(전화면접조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원희룡 전 장관의 가상대결에서도 한 전 위원장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양자대결을 한다면 누가 더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 결과 '원희룡' 전 장관 11.1% 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30.0%(격차 18.9%p)로 조사됐고, ARS조사 결과 '원희룡' 15.3% 대 '한동훈' 37.8%(격차 22.5%p)로 나타나 한 전 비대위원장이 양자대결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동훈 37.8% vs 원희룡 15.3%(ARS조사)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한 전 위원장이 원 전 장관을 제치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더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이번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12,8%였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29,997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7)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CATI)를 진행했다.
ARS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6월 21일~22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2.2%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100%로, RDD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사용했다.
설문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