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시바이누가 중요한 지지선을 확보하고 솔라나는 상승을 위한 모멘텀 확보에 실패하면서 향후 이들 코인의 향방이 다른 궤적을 나타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선 중요한 지지선인 0.000022달러에 도달함으로써 시바이누는 획기적인 반전의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몇 주 안에 두드러지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대는 과거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되는 동시에 추가 하락을 방지하는 장벽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0.000022달러는 차트상 특별하게 새롭게 등장한 숫자가 아니라 주요 심리적, 기술적 수준의 반전을 위한 변곡점으로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그간 여러 차례 이 수준 돌파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거래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수준에서 이탈하는 결정적인 움직임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할 것임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강력한 회복으로 이어지거나 반대로 완전히 붕괴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의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지점은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낮다는 점이다. 극히 미미한 거래량은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보다 명확한 방향을 기다리며 방관하고 있는 통합 기간에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유발하는 대규모 거래나 소위 '고래'들의 활동이 장기간 목격되지 않는 것이 현재의 낮은 거래량과 가격 침체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고래의 영향이 없다면 대규모 거래로 인해 나타나는 급등이나 급락도 경험할 가능성도 적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0.000022달러는 매우 중요한 지지 가격대로 낮은 거래량과 결부되어 잠재적으로 변동성이 큰 돌파가 나타날 수 있다. 거래량 증가, 고래 활동 재개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면서 기회를 노려야 한다.
다음으로 솔라나는 단기적인 움직임을 결정할 중요 지지선이자 100일 지수 이동평균(EMA)에 도달하며 중요한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가격이 50일 EMA 아래로 하방 돌파가 나타남에 따라 약세가 강세보다 강한 시장 통제력을 가지는 형국이 되었다.
100일 EMA는 종종 장기적인 시장 심리를 결정하는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지표로 시장이 자산에 대한 신뢰를 확인, 가격 역전으로 이어지거나 수준 유지에 실패할 경우 하락세를 지속하는 전환점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과거 100일 EMA는 투자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탄력적인 지지 역할을 해왔다. 솔라나가 최근 100일 EMA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시바이누에서도 밝혔듯이 거래량 감소는 다양한 측면의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으로는 낮은 가격에 매도압력이 없다는 의미로 잠재적인 가격 회복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자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 반등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거래 가격은 50일 EMA 아래에 위치하며 두드러진 약세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이동평균의 상당히 낮은 지점에서 거래되는 상황은 일부 트레이더, 특히 거래 전략의 일부로 이러한 평균에 의존하는 거래자들을 움츠러들게 할 수 있다.
50일 EMA는 동적 저항 수준으로 작용, 그 아래에 머물면 추가지지 수준을 테스트하도록 압박해 약세심리를 가속화 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한편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거래 채널의 추세선 저항선 아래에서 고정된 채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러한 패턴은 가까운 미래에 6만2천 달러의 저항 돌파와 같은 상당한 가격 수준을 뚫는데 필요한 모멘텀이 상실되었음을 시사할 수 있다.
특히 이 추세선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의 장벽으로 작용, 매도압력이 발생하는 지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