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0선을 내준 후 14일만에 2,680선 탈환
◆…사진=조세일보
코스피가 지난 4월 15일 2,680선을 내준 후 14일만에 다시 2,680선을 탈환했다.
시작부터 시총 상위 종목들이 전체 상승을 리드하는 가운데,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주춤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코스피는 29일 전장보다 31.11포인트(1.17%) 상승한 2,687.44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719종목, 하락종목은 167종목, 보합 45종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90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58억원 3,30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올랐지만,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00% 보합에 머무르며 7만6700원을 유지했고, SK하이닉스는 1.07% 내린 17만5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75% 오른 37만8500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차도 0.80% 오른 25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12.90포인트(1.51%) 상승한 869.7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2,14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2억원, 845억원 순매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