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514억원(+3.9%), 영업이익 129억원(흑전)
목표주가 2만3000 → 2만5000 상향조정
◆…자료 : SK증권 리서치센터
일동제약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고 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되면서, 시장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SK증권 리서치센터 이동건 연구원은 24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일동제약의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을 1514억원(전년대비 3.9%↑), 영업이익을 129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유노비아 분사 효과를 바탕으로 2020년 3분기 이후 첫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비교해보면 65.5% 증가했다"면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로나민, 지큐랩, 메디터치 등 주요제품들의 두 자릿수대 고성장 매출이 확인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고수익 품목들의 매출 고성장과 분사에 따른 연구개발비 감소 등 구조적 이익 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 129억원의 분기 최대 이익 달성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연간 매출액을 6397억원(+6.8%) 영업이익을 558억원(흑자전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별도 영업가치만으로도 상승 여력은 60% 이상으로 투자 매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지난해 11월의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동제약의 주가는 25일 11시 현재, 전날보다 290원 오른 1만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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