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활동 부재 영향
2분기 실적 반등 전망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29% 떨어진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하이브]
하이브가 올해 1분기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27일 장중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29% 떨어진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주요 아티스트 활동 부재로 다소 쉬어가는 분기가 되겠다"고 밝혔고,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컴백 감소에 따른 조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52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7~8월 올림픽으로 2분기에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되면서 사상 최대인 1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전망한다"고 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아티스트 활동이 이어지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