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운영 평가…긍정적 38%, 부정적 55%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정부·여당 지원' 44%, '정부·여당 견제' 48%
정당지지도…국민의힘 39%, 민주 31%, 개혁신당 3%, 녹색정의 1%, 태도유보 24%
제1당 예상…민주당 41%, 국민의힘 39%, 태도유보 18%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울산시 남구 신정상가시장을 찾아 옛날과자 가게에서 과자를 맛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개혁신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1%p 상승한 38%, 부정 평가는 1%p 하락한 5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로 나타났다. 1월 4주 조사 대비 '신뢰한다'는 응답이 5%p 상승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 낮아졌다.
◆…[사진=NBS 여론조사]
오는 4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25%였다.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여당 지원론'이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여당 견제론'은 48%로 나타났다.
◆…[사진=NBS 여론조사]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태도유보 24%였다. 지난 조사인 2월 2주차 대비 국민의힘은 2%p, 민주당은 1%p 상승했다. 양당 간 지지율 차이는 8%p로 오차범위 밖이다.
다만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느냐'는 제1당 예상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9%로 나타났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1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7.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