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계획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수혜감 기대로 비상교육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51분 기준 비상교육은 전 거래일 대비 15.43% 오른 8080원에 거래 중이다. 비상교육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유비온(3.94%), 메가스터디(1.07%) 등 교육 관련 기업의 주가들도 오르고 있다.
교육주들의 주가 급등은 정부가 의대생 전체 정원의 65%에 달하는 2000명을 늘리겠다는 발표로 인한 여파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부 발표 이후 사교육 시장에서는 직장인 및 재수생들의 문의가 몰려들며 '의대 특수'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두고 반발에 나섰다. 현재 의대 정원 확대 반발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늘어나고 의대생 동맹 휴학 예고가 나오자, 정부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등 대응에 나섰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내년도 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과도하다며 허황한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으나 이 숫자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2000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51분 기준 비상교육은 전 거래일 대비 15.43% 오른 8080원에 거래 중이다. 비상교육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유비온(3.94%), 메가스터디(1.07%) 등 교육 관련 기업의 주가들도 오르고 있다.
교육주들의 주가 급등은 정부가 의대생 전체 정원의 65%에 달하는 2000명을 늘리겠다는 발표로 인한 여파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부 발표 이후 사교육 시장에서는 직장인 및 재수생들의 문의가 몰려들며 '의대 특수'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두고 반발에 나섰다. 현재 의대 정원 확대 반발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늘어나고 의대생 동맹 휴학 예고가 나오자, 정부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등 대응에 나섰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내년도 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과도하다며 허황한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으나 이 숫자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2000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