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X(가격전망)
유명 가상화폐 분석가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장기적으로 '거대한 모멘텀' 속에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반감기 전 5만8천 달러를 향한 최종 급등 랠리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최종 급등 랠리를 시작하기 전에 단기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종 5만8천 달러로 밀어 올리기 전에 단기 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런 다음 반감기 이벤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반데 포페의 예측은 전일 비트코인이 0.5% 상승한 5만2천 달러(6,952만 원) 선을 맴도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오늘의 하락세가 그가 말하는 일시적 조정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전문가는 반 데 포페 뿐만 아니다. 트위터 계정 제임스 크립토구루(James CryptoGuru)라는 분석가도 가까운 장래에 6만 달러(8,023만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크립토구루는 비트코인의 상승 궤적을 지원하는 다양한 차트와 지표를 제시하며 일일 캔들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주목할만한 강세 신호, 특히 해머 캔들이 형성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맥락상 망치형 캔들 패턴은 일반적으로 하락장에서 나타나며 가격 추세의 반전이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촛대 상단 부근의 작은 몸체에 길고 낮은 그림자(꼬리)가 있어 망치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형태는 매도자들이 거래 기간 가격을 하락시켰지만, 매수자들이 개입해 다시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시장의 강세로 해석한다. 현 차트상 망치 캔들의 등장을 감안할 때 시장이 랠리를 위한 힘이 축적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4시간 차트에서 5만2천 달러 내외의 저항 수준을 식별, 조정 국면과 '강세 깃발'로 불리는 강세 신호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확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