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제59차 SEACEN 총재컨퍼런스’ 참석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14일부터 16일 중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제59차 SEACEN 총재컨퍼런스' 및 '제43차 SEACEN 센터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ACEN(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은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교환과 공동관심 분야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력체를 말한다.

한국은 1990년 가입했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대만, 몽골,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라오스, 인도, 홍콩 등 총 19개국이 가입돼있다.

이 총재는 SEACEN 총재컨퍼런스에 참석해 '경제적 역풍의 극복 및 금융포용 확대: 전망과 도전(Navigating Economic Headwinds and Advancing Financial Inclusion: Perspectives and Challenges)'을 주제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토론하고 SEACEN 센터 총회에 참석하여 센터 운영 관련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