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일보 DB
금융감독원은 2023년중 합리적인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을 위해 금투협회, 주요 증권사 등과 T/F를 운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을 지난 10월 제정한 바 있다.
금감원은 ▲예탁금 이용료율을 예탁금 종류별‧금액별로 보다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공시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예탁금 이용료율 추이, 증권사 운용수익률 등이 추가로 공시 ▲투자자 위한 예탁금 이용료 FAQ 신설 등 예탁금 이용료율 비교공시가 한층 강화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강화된 예탁금 이용료율 공시를 통해 향후 투자자들이 예탁금 이용료율 세부현황 및 추이 등을 보다 명확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증권사의 자율적인 예탁금 이용료율 경쟁이 촉진돼 투자자의 선택권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투협회는 내년 1월 첫째주중 2023년 4분기 기준 증권사별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을 공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투자자 정보제공 강화 등을 위해 예탁금 이용료율 공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금감원은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변동 및 공시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모범규준의 안정적 정착 및 합리적인 이용료가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