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실손보험만 인하... 2·3세대는 보험료 인상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 검토... 인하폭 및 시행시기 조만간 발표
◆…사진=조세일보 그래픽
보험업계가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를 평균 1.5% 인상하는 반면 자동차보험 보험료는 인하한다.
18일 생명·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24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 이는 2022년 약 14.2%, 2023년 약 8.9% 인상된 것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보험 세대별로 보면 1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4% 인하된다. 반면 2세대는 평균 1% 정도 보험료가 인상되고 3세대는 평균 18% 보험료가 오른다. 4세대 상품은 보험료가 동결된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보다 상승했다. 이 중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작년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뛰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는 만큼 도수치료·영양제 주사 등 일부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해 실행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해 관계 당국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보험료 인하여부·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으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 생명·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24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 이는 2022년 약 14.2%, 2023년 약 8.9% 인상된 것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보험 세대별로 보면 1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4% 인하된다. 반면 2세대는 평균 1% 정도 보험료가 인상되고 3세대는 평균 18% 보험료가 오른다. 4세대 상품은 보험료가 동결된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보다 상승했다. 이 중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작년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뛰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는 만큼 도수치료·영양제 주사 등 일부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해 실행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해 관계 당국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보험료 인하여부·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으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