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3년 3/4분기 기업경영분석’ 발표
매출액증가율 -5.2%, 총자산증가율 2.1%
매출액영업이익률 4.0%, 매출액세전순이익률 5.1%
부채비율 90.2%, 차입금의존도 25.9%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성장성지표를 살펴보면 2023년 3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5.2%로 전분기 -4.3%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고 총자산증가율은 2.1%로 전년동분기 2.8%와 비교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매출액증가율은 비제조업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23년 2분기 -6.9%→2023년 3분기 -6.8%, 이하 동일)은 기계·전기전자업(-8.8%)의 매출액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자동차·운송장비(10.0%)가 수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감소폭이 유지됐고 비제조업(-0.7%→-3.1%)은 전기가스업(-1.9%), 도소매업(-7.0%)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4.8%→-5.8%) 및 중소기업(-2.0%→-2.7%) 모두 감소폭이 확대됐다.
총자산증가율은 2.1%로 전년동분기(2.8%)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22년 3분기 2.4%→2023년 3분기 2.3%, 이하 동일) 및 비제조업(3.3%→1.8%) 모두 축소됐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7%→1.9%) 및 중소기업(3.0%→2.7%) 모두 축소됐다.
수익성지표를 보면 매출액영업이익률(2022년 3분기 4.8%→2023년 3분기 4.0%, 이하 동일)은 전년동분기 대비 하락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5.0%→5.1%)은 전년동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동분기(4.8%) 대비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4%→4.0%)은 하락, 비제조업(4.0%→4.1%)은 소폭 상승헸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4.7%→4.1%) 및 중소기업(5.4%→3.9%) 모두 하락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5.1%로 전년동분기(5.0%)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6.2%→5.7%)은 하락, 비제조업(3.4%→4.3%)은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4.8%→5.3%)은 상승, 중소기업(5.6%→4.1%)은 하락했다.
안정성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2023년 2분기 90.8%→2023년 3분기 90.2%, 이하 동일) 및 차입금의존도(26.0%→25.9%)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3분기말 외감기업의 부채비율은 90.2%로 전분기(90.8%)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69.1%→69.1%)은 전분기 수준 유지, 비제조업(131.9%→130.1%)은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86.8%→86.5%)과 중소기업(110.8%→107.9%) 모두 떨어졌다.
차입금의존도는 25.9%로 전분기(26.0%) 대비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8%→21.0%)은 전분기 대비 상승, 비제조업(33.1%→32.9%)은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4.4%→24.4%)은 전분기 수준 유지, 중소기업(32.8%→32.6%)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