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력한 산타랠리 이어지며 8600만원 목표

지난 2018년 하락장에서 바닥을 정확하게 판별한 것으로 유명한 분석가가 비트코인이 산타 랠리를 펼치고 있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명 분석가 블런츠(Bluntz)는 트위터를 통해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38일 동안 4만 달러(5274만원) 선에 머물며 상당한 조정 기간을 통해 이번 달 강력한 반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BTC에서 한 달 동안 매우 훌륭하고 건전한 수직적 매집이 이루어졌고 횡보와 조정으로 인해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함으로써 단기 4만6천 달러(6064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달 최소 목표가격으로 4만6천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년 초 6만5천 달러(8570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포물선 랠리의 한 가운데에 있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정말 무몰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동으로 나타나는 군중 심리를 따라 미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려는 기술적 분석 방법인 엘리엇 파동을 인용, 강세 5파동 중 현재 가장 강력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3파동에 속했다고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