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차단장치(CID) 관련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 케이엔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240%대 급등하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에스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240.43% 오른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엔에스는 지난달 16~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경쟁률 964.82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451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3조1281억원을 모집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173억원을 이차전지 관련 생산 장비 개발과 생산능력(CAPA) 확대, 해외 법인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케이엔에스는 2006년 설립된 전류차단장치 관련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1차 벤더사에 원통형 배터리 CID 제조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