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C 이노베이션허브 내 '위믹스 플레이 센터' 설립 계획
DIFC와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웹3 게임 펀드 조성
◆…UAE 두바이 DIFC를 방문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좌), 모하메드 알부쉬 DIFC 이노베이션 허브 대표(우).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6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띄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IFC 이노베이션허브 내 위믹스 플레이 센터를 설립하고 위믹스 온보딩 게임사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한, DIFC와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웹3 게임 펀드를 조성하고, 위믹스 온보딩사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DIFC 이노베이션허브와 함께 웹3 관련 행사도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DIFC는 자체 행정·사법·감독 기구를 갖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금융특구이다. 이노베이션허브는 두바이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웹3, 게임, AI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위메이드는 DIFC의 파트너사로 합류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DIFC 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UAE 가상자산 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최신 흐름에 발맞춰 최적의 중동 지역 사업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오전 9시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61% 상승한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