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상 지표 단기내 9100만 원 돌파할 것

가상화폐 차트 분석 전문가가 향후 몇 달 동안 강렬한 랠리를 이어가며 7만 달러(9100만 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트 분석 전문가 모르텐센바흐(@MortensenBach)는 트위터를 통해 월간 차트가 20개월 단순 이동평균(20SMA)을 결정적으로 돌파함에 따라 포물선 랠리의 초입에 들어서며 역사적 순간에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11월 말 현재 비트코인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월간 차트가 보여주듯이 비트코인 매수자들은 손실에서 벗어나 이익으로 돌아섰던 10월의 상승에 기반하고 있다.

가격이 현재 월간 차트의 동적 반응선 위에서 견고하게 추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므로 투자자들은 강세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향후 장세에서 더 많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분석가들은 기술적 지표인 MACD(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확산을 나타내는 지표)에 따르면 20개월 이동평균을 상회하는 것 외에도 상승 모멘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분석가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제시한 MACD와 이동평균 간의 지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가격이 반드시 7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