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유관기관 각종 회계정보 취합해 분류 및 게재
◆…회계지원 플랫폼 메인 화면.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의 회계업무 지원을 위한 온라인 '회계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다양한 회계정보를 한 번에 제공해 회계 담당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회계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기준원,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회계 유관기관의 각종 회계정보를 취합해 보기 쉽게 분류 및 게재하고, 검색엔진을 탑재해 사용자 검색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도 함께 제공하며 스마트폰으로도 관련 자료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유관기관 보도자료 △기준서 및 질의회신 △회계 감사 관련 자료 △교육자료 △온라인 상담·신청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외감규정 개정에 맞춰 자율분쟁조정 신청 접수, 공정가치 평가 지원 등 기능을 지속 추가할 계획"이라며 "또한, 중소기업 회계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발굴·제공함으로써 '회계지원 플랫폼'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회계지원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