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백팩 제조사 동인기연이 다음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1일 동인기연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가는 3만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1838억원이다.
앞서 지난 9~10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 220억원을 모집했다.
동인기연은 1992년 설립된 아웃도어 백팩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로, 대표이사 정인수 외 1인이 67.7%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2469억원, 순이익 279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