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3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유럽 지역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거래소는 15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현지 기업인과 금융관계자 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을 홍보하고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2023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는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우량기업을 면담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은 의료기기·AI와 같은 첨단 분야의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상장유치활동은 유럽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코스닥시장 관심 기업들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 및 적극적 팔로업(Follow-up)을 실시하는 등 해외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