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940만원 돌파하면 상당한 랠리 시현

비트코인이 5038만원 목전에서 힘이 빠지며 강력한 저항선인 4905만원 아래서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4938만원을 돌파하면 다시 랠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뉴스 BTC는 비트코인이 3만8천 달러(5038만원) 저항선에 부딪혀 하락 조정에 들어간 상황으로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인 3만7천 달러(4905만원) 가까이서 거래되고 있으며 3만7250달러(4938만원) 부근에 단기하락 채널이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과 3만7250달러 저항에서 이익이 통합되는 과정이 끝나면 3만8천 달러를 향한 새로운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비트코인 가격은 저항선인 4877만원(3만6800달러)을 넘어서며 상승을 시작해 3만7천 달러 저항도 돌파, 긍정적인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한 확실한 동력을 얻으며 3만8천 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3만7500달러(4970만원)에 포진한 매도세로 인해 하락 반전하며 15시 30분 현재 3만6849달러(4884만원)까지 떨어져 있다. 3만7500달러에 고점이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가격은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

13일의 전반적 흐름은 최저 3만5891달러에서 최고 3만75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인 3만7천 달러 가까이에서 거래되는 중으로 즉각적인 저항은 3만7200달러, 시간별 차트상 3만7250달러에 가까운 저항에 부딪혀 단기하락 채널이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주요 1차 저항은 3만7500달러 부근으로 매도세가 완화된다면 상승 폭이 커지면서 3만8천 달러 수준 테스트에 나설 수 있다. 추가 상승은 3만8800달러까지 나타날 수 있다.

만약 3만725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한다면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즉각적인 지지선은 3만6700달러, 주요 1차 지지선은 3만6500달러로 방어에 실패할 경우 더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3만6천 달러도 위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