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이·그린리소스·한선엔지니어링·에이에스텍 순으로 진행
이번 주 공모주 청약, 에코아이·그린리소스 등 총 4개 기업 나서
◆…사진=조세일보 그래픽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에코아이를 필두로 총 4개사가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에 나선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아이,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에이에스텍 순으로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 에코아이, '탄소배출권 1호' 상장사 주목
탄소배출권 특화 온실가스 감축 전문 기업 에코아이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일반청약을 13일까지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며 청약은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을 통해서 가능하다.
앞서 에코아이는 공모가를 희방 범위 상단인 3만470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코아이는 지난 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852개 기관이 참여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영위하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을 기업과 기관 등 시장 내 이해관계자들과 거래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 메탄(CH), 아산화질소(NO) 등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는 "에코아이는 국내에서 아무도 뛰어들지 않았던 온실가스 감축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성장한 기업"이라며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로 국내외 탄소중립 기조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그린리소스, 반도체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기업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이날과 1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그린리소스는 지난 3~9일 진행한 기관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1만4000원)를 초과한 상단인 1만7000원에 확정했다. 수요 예측에는 1890개 기관이 참여해 753.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기술력 등에 대한 사업 역량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시설 및 기계 장치 구입, 신사옥 건축 관련 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 약 5000평 규모의 신공장 및 신사옥을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공장 활용을 통해 생산능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선엔지니어링, 가스·석유 계측장비 부품 전문 제조기업
가스·석유 계측장비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날과 1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앞서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709.54대 1의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5200~6000원)를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6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중 99.03%가 공모가 상단 초과를 제시했다. 확정된 공모가격에 따라 한선엔지니어링의 전체 공모금액은 297억5000만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190억원 규모가 된다.
한선엔지니어링은 2012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장기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소, 2차전지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IGS 모듈화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에이에스텍, 자외선차단제 원료 제조기업
자외선차단제 원료 제조기업 에이에스텍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7~13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이에스텍은 연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140만7000주(신주 60%·구주매출 40%)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밴드는 2만1000~2만5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295억~352억원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다양한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독자적인 제법을 통해 장파장(UVA) 차단용 물질인 DHHB(Diethylamino Hydroxy benzoyl HexylBenzoate) 원료를 제조-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
에이에스텍은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대량 생산을 위한 제 2공장 설립 투자와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아이,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에이에스텍 순으로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 에코아이, '탄소배출권 1호' 상장사 주목
탄소배출권 특화 온실가스 감축 전문 기업 에코아이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일반청약을 13일까지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며 청약은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을 통해서 가능하다.
앞서 에코아이는 공모가를 희방 범위 상단인 3만470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코아이는 지난 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852개 기관이 참여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영위하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을 기업과 기관 등 시장 내 이해관계자들과 거래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 메탄(CH), 아산화질소(NO) 등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는 "에코아이는 국내에서 아무도 뛰어들지 않았던 온실가스 감축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성장한 기업"이라며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로 국내외 탄소중립 기조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그린리소스, 반도체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기업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이날과 1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그린리소스는 지난 3~9일 진행한 기관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1만4000원)를 초과한 상단인 1만7000원에 확정했다. 수요 예측에는 1890개 기관이 참여해 753.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기술력 등에 대한 사업 역량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시설 및 기계 장치 구입, 신사옥 건축 관련 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 약 5000평 규모의 신공장 및 신사옥을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공장 활용을 통해 생산능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선엔지니어링, 가스·석유 계측장비 부품 전문 제조기업
가스·석유 계측장비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날과 1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앞서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709.54대 1의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5200~6000원)를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6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중 99.03%가 공모가 상단 초과를 제시했다. 확정된 공모가격에 따라 한선엔지니어링의 전체 공모금액은 297억5000만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190억원 규모가 된다.
한선엔지니어링은 2012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장기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소, 2차전지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IGS 모듈화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에이에스텍, 자외선차단제 원료 제조기업
자외선차단제 원료 제조기업 에이에스텍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7~13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이에스텍은 연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140만7000주(신주 60%·구주매출 40%)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밴드는 2만1000~2만5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295억~352억원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다양한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독자적인 제법을 통해 장파장(UVA) 차단용 물질인 DHHB(Diethylamino Hydroxy benzoyl HexylBenzoate) 원료를 제조-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
에이에스텍은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대량 생산을 위한 제 2공장 설립 투자와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