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미국의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FOMC(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5.25%~5.50%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금리 환경은 시장 성장에 대한 예측과 맞물리면서 헤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흐름이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금융 시장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며 가상화폐 투자자들과 거래자들의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 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균형적인 금리 운용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훈풍을 몰고 왔다.
비인크립토 온체인 분석가인 이브라힘 아지바데는 이러한 환경이 비트코인이 5400만 원을 향해 힘있게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보유자의 79%가 수익 상태인 포지션 상황에서 생태계 내 전반적인 심리가 지배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예상 금리 인상 일시 중지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5400만 원을 향해 또 한 번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비트코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솔라나(SOL)가 16%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처럼 알트코인도 르네상스를 기록하고 있다.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통화량을 축소하지 않고 금리 인상 억제를 이어갈 것이라는 발언과 맞물려 신중한 낙관론을 확대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은 예상대로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발표에 힘입어 S&P500지수와 나스닥 100지수 모두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급등으로 마감했고 가상화폐 시장도 우호적인 경제기조의 빛이 비췄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번 주 초반 5%에 육박하는 고점에서 4.73%로 하락한 것도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경제 지표에 대한 경계심이 낮춰지면 시장은 잠재적인 안정과 성장의 시대로 접어들며 매년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4만 달러(5400만 원) 목표치가 사정권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결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