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 곡물 창고 공습... ‘곡물 관련주’ 강세 보여
러·우 전쟁 여파로 곡물 운송 수송 차질이 빚어져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호로자 마을에서 구급대원들이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곡물 시설을 타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래생명자원, 고려산업 등 '곡물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다.
13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미래생명자원은 전 거래일 대비 24.27% 오른 594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산업(20.36%), 한일사료(14.58%), 대주산업(8.28%) 등도 오르고 있다.
곡물 관련주들은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될 때마다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앞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와 주변 곡물창고를 공습했다고 우크라이나 남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 발표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피해 현황은 밝히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아우디우카 일대에서 10차례 이상 러시아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곡물 운송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미래생명자원은 전 거래일 대비 24.27% 오른 594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산업(20.36%), 한일사료(14.58%), 대주산업(8.28%) 등도 오르고 있다.
곡물 관련주들은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될 때마다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앞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와 주변 곡물창고를 공습했다고 우크라이나 남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 발표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피해 현황은 밝히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아우디우카 일대에서 10차례 이상 러시아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곡물 운송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