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매가 11주 연속 상승... 상승 폭은 줄어
부동산원 “주요지역 선호단지 위주 임차수요는 유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사진=연합뉴스)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감 및 매물적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커지면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의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전국 매매가는 11주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 폭이 한주 전 0.10%보다 축소됐다.
그 외 지역을 살펴보면 대전(0.10%), 경북(0.10%), 충남(0.04%) 등은 전주의 상승 폭을 유지했으나 대구(0.04%), 울산(0.05%), 강원(0.04%), 광주(0.01%) 등은 상승 폭이 줄었다. 세종 상승률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 주 0.05%로 하락했다.
전남(-0.03%), 부산(-0.01%)이 하락세를 지속했고 제주(-0.03%)는 낙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지역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신축 위주로 거래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전국 매매가는 11주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 폭이 한주 전 0.10%보다 축소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은 0.1% 올라 2주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고, 지난주까지 상승 폭을 키우던 경기도 0.14%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감소했다. 인천(0.05%)은 지난주(0.11%)에 비하면 상승 폭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을 살펴보면 대전(0.10%), 경북(0.10%), 충남(0.04%) 등은 전주의 상승 폭을 유지했으나 대구(0.04%), 울산(0.05%), 강원(0.04%), 광주(0.01%) 등은 상승 폭이 줄었다. 세종 상승률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 주 0.05%로 하락했다.
전남(-0.03%), 부산(-0.01%)이 하락세를 지속했고 제주(-0.03%)는 낙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지역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신축 위주로 거래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