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테마주, 해당 정치인과 관련 없는데도 주가는 급등락 반복
해당 정치인 "전혀 관련 없다" 부인하고 있으나 '묻지마 투자' 반복
◆…구속영장 기각...구치소 나서는 이재명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정치 테마주'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다만 거의 모든 테마주가 해당 정치인과 관련이 없는데도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5.72% 오른 2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표 테마주로 분류된다.
또한 일성건설(17.59%), 오리엔트정공(25.75%), 에이텍모빌리티(16.64%), 수산아이앤티(22.80%) 등도 급등하는 등 관련 테마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 대표가 구속될 경우 당대표로 거론된 이낙연 전 대표의 테마주로 거론되는 남성은 1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3.85% 급하락했다. 남성은 윤봉수 회장이 이낙연 전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해당 정치인들은 자신과 엮인 테마주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다.
한번 테마주에 올라타면 실제 관련성과 무관하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차익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증권가 후문이다.
이재명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5.72% 오른 2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표 테마주로 분류된다.
또한 일성건설(17.59%), 오리엔트정공(25.75%), 에이텍모빌리티(16.64%), 수산아이앤티(22.80%) 등도 급등하는 등 관련 테마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 대표가 구속될 경우 당대표로 거론된 이낙연 전 대표의 테마주로 거론되는 남성은 1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3.85% 급하락했다. 남성은 윤봉수 회장이 이낙연 전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해당 정치인들은 자신과 엮인 테마주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다.
한번 테마주에 올라타면 실제 관련성과 무관하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차익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증권가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