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9월 12조3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은 9월중 12조3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모집 발행예정액(범위) 중 최대규모 기준으로 8월 발행계획 대비 4000억원 확대(91일물 +2000억원, 2년물 +1000억원, 3년물 +1000억원)된 수준이다.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10조8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범위)은 1조~1조5000억원이다.

경쟁입찰은 4일 91물 1조4000억원, 6일 2년물 2조8000억원, 11일 91일물 1조4000억원, 13일 1년물 8000억원, 18일 91일물 1조3000억원, 20일 3년물 1조8000억원, 25일 91일물 1조3000억원을 입찰한다. 모집은 22일 1·2·3년물 1조~1조5000억원 규모로 입찰하며 모집 규모 및 종목별 배분은 입찰 전 영업일인 9월 21일 최종 확정한다.

한은은 발행계획이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