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 만에 상장 나서는 공기업... 관심 높아져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IPO 본격 시동
9월 금감원 증권신고서 제출 거쳐 10월 말 코스피 상장 이뤄질 것으로 전망
◆…사진=SGI서울보증보험 제공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올 하반기 대어급으로 평가받는 SGI서울보증보험(서울보증)이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기업 IPO로 주목받는 서울보증은 1998년 외환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린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지난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 만에 상장에 나서는 공기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보증의 최대 주주는 지분 93.85%를 보유한 예금보험공사다. 과거 예금보험공사가 10조2500억원을 투입해 약 4조원을 회수했으며, 미회수 공적자금은 5조9017억원이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지분의 약 10%를 이번 IPO를 통해 코스피에 구주매출로 상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주간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감사인은 안진회계법인이다.
서울보증은 올해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며 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은 오는 9월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공모가 산정과 관련해 최대 주주와 증권사 등이 고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IB업계에서는 현재 서울보증의 적정 몸값은 약 2조~3조원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가 자체 평가한 기업가치는 3조원대다.
통상적인 절차대로 마무리된다면 서울보증은 9월 금감원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10월말 코스피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보험업계에서도 서울보증이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고 지배구조가 투명해 심사 승인이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보증 관계자도 "올해 하반기 최대 IPO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회사도 올해 안에 상장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기업 IPO로 주목받는 서울보증은 1998년 외환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린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지난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 만에 상장에 나서는 공기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보증의 최대 주주는 지분 93.85%를 보유한 예금보험공사다. 과거 예금보험공사가 10조2500억원을 투입해 약 4조원을 회수했으며, 미회수 공적자금은 5조9017억원이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지분의 약 10%를 이번 IPO를 통해 코스피에 구주매출로 상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주간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감사인은 안진회계법인이다.
서울보증은 올해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며 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은 오는 9월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공모가 산정과 관련해 최대 주주와 증권사 등이 고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IB업계에서는 현재 서울보증의 적정 몸값은 약 2조~3조원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가 자체 평가한 기업가치는 3조원대다.
통상적인 절차대로 마무리된다면 서울보증은 9월 금감원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10월말 코스피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보험업계에서도 서울보증이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고 지배구조가 투명해 심사 승인이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보증 관계자도 "올해 하반기 최대 IPO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회사도 올해 안에 상장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