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인사 발목잡기’를 심판할 것” 경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문을 제출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촉구하며 국민들이 '인사 발목잡기'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오후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쯤에서 훼방꾼 노릇을 그만두고 이동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협조하라"며 "설득력 없는 '인사 발목잡기'는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는데, 여·야는 이동관 후보자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및 자료 제출 거부 등의 사안에 대해서 대립각을 세웠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지명 전부터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불가' 딱지를 붙여놓고 수순대로 가고 있다"며 "야당의 의혹 제기와 비판은 도를 넘었다. 오늘(20일)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서도 의혹 부풀리기에 전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청문회에서 호통만 치다가 허탕을 쳐놓고는 이제 임명불가를 넘어 수사까지 입에 올리고 있다"며 "새로운 사실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채 인격모독으로 일관한 인사청문회를 만들었음에도,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방송 장악이 아니라 방송 정상화가 두려운 것이 아닌가"라며 "민주당은 통신 환경 정상화와 공영방송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가로막아선 안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자녀 학폭, 언론 장악, 재산 증식 등의 의혹은 차고도 넘친다. 한마디로 '의혹 백화점'"이라며 "이동관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지난 과오를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오후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쯤에서 훼방꾼 노릇을 그만두고 이동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협조하라"며 "설득력 없는 '인사 발목잡기'는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는데, 여·야는 이동관 후보자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및 자료 제출 거부 등의 사안에 대해서 대립각을 세웠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지명 전부터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불가' 딱지를 붙여놓고 수순대로 가고 있다"며 "야당의 의혹 제기와 비판은 도를 넘었다. 오늘(20일)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서도 의혹 부풀리기에 전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청문회에서 호통만 치다가 허탕을 쳐놓고는 이제 임명불가를 넘어 수사까지 입에 올리고 있다"며 "새로운 사실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채 인격모독으로 일관한 인사청문회를 만들었음에도,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방송 장악이 아니라 방송 정상화가 두려운 것이 아닌가"라며 "민주당은 통신 환경 정상화와 공영방송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가로막아선 안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자녀 학폭, 언론 장악, 재산 증식 등의 의혹은 차고도 넘친다. 한마디로 '의혹 백화점'"이라며 "이동관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지난 과오를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