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99' 두고 과학계 진위 논란 벌이며 급락세 보였으나 다시 ‘급등’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관련 연구진 자신감 보이며 초전도체 관련주 강세
증시 전문가, 투자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 목소리도 나와
◆…초전도체(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LK-99'를 두고 과학계가 진위 논란을 벌이면서 급락세를 보였던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8일 장 초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4% 오른 3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원(22.36%), 덕성(21.26%), 대창(14.10%) 등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파워로직스(25.41%), 모비스(16.78%), 국일신동(16.89%) 등의 주가가 강세다.
초전도체주는 'LK-99'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지난 4일 약세로 전환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시 급등하는 모습이다.
지난 3일 오후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상온 초전도체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샘플을 받은 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에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관련 연구진이 자신감을 보이면서 다시 초전도체 관련주는 급등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초전도체 'LK-99'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전도체 테마주 쪽으로 수급이 일부 이탈하며 에코프로를 비롯한 2차전지주의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차기 주도 테마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초전도체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의 주요 주주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4% 오른 3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원(22.36%), 덕성(21.26%), 대창(14.10%) 등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파워로직스(25.41%), 모비스(16.78%), 국일신동(16.89%) 등의 주가가 강세다.
초전도체주는 'LK-99'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지난 4일 약세로 전환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시 급등하는 모습이다.
지난 3일 오후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상온 초전도체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샘플을 받은 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에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관련 연구진이 자신감을 보이면서 다시 초전도체 관련주는 급등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초전도체 'LK-99'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전도체 테마주 쪽으로 수급이 일부 이탈하며 에코프로를 비롯한 2차전지주의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차기 주도 테마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초전도체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의 주요 주주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