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9만3000원 제시
하반기 AI 솔루션 접목으로
검색·쇼핑 비즈니스 고도화
장중 7% 뛰며 24만원 돌파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검색 및 쇼핑 비즈니스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7일 네이버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9만3000원을 제시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하반기 AI 솔루션을 접목한 검색 및 쇼핑 비즈니스 고도화가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고 시장 회복 및 커머스 수수료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2조4429억원, 영업이익 362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방학 맞이 웹툰 트래픽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마케팅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네이버 앱·쇼핑 개편을 통한 안정적인 트래픽·실적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로 갈수록 커머스의 AI 기반 솔루션 추가적 도입을 통한 구매 전환율 상승, 도착보장 서비스 수수료 부과 등 수익성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61% 상승한 2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