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
7월 25일 중국의 베이징.
일식당 셰프인 타니오카 가즈유키 씨는
재료 손질로 분주합니다.
중국 세관이 수입되는
모든 일본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선 검사를 시작한 후
가즈유키 씨는 일본 해산물을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검사뿐만 아니라
통관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냉장 수산물은 2주,
냉동 수산물은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선도가 중요한 해산물의 경우
수입을 제한 당하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은 지난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현을 포함해
일본 12개 지역에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 지역 외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수입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방사선 검사는
오염수를 방류하려는
일본 정부에 대한 압박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중국의 입장에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이 맞는 말 하네.
우리나라도 강경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도 방류를 반대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국민안전을 생각 안 하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