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목표주가 2만6000원→3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차·기아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 2분기 실적 늘어날 것
2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100.9% 늘어난 620억원 예상
◆…사진=서연이화 CI
서연이화가 올해 2분기 최대 영업이익 실현 전망과 국내를 포함한 인도·미국 등 차세대 전기차(EV) 생산 기지로 주목받으며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서연이화는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80% 오른 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일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기아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상승했고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6 등 주요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물류비도 효율적으로 집행해 서연이화의 2분기 실적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서연이화는 현대차의 1차 밴더로 자동차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올해 1분기 기준 서연이화의 매출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88.3%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0.9% 늘어난 62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25.9% 증가한 866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를 포함한 인도, 미국, 멕시코는 차세대 EV 생산 기지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서연이화는 해당 권역에 생산 시설을 보유해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주목했다.
이어 "북미 지역에선 현대차 그룹 외 다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과 계약을 추진해 고객사를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의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로 하반기 신형 싼타페 출시 이후 고객사가 인도 시장에서 생산 능력을 늘리면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연이화는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80% 오른 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일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기아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상승했고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6 등 주요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물류비도 효율적으로 집행해 서연이화의 2분기 실적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서연이화는 현대차의 1차 밴더로 자동차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올해 1분기 기준 서연이화의 매출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88.3%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0.9% 늘어난 62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25.9% 증가한 866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를 포함한 인도, 미국, 멕시코는 차세대 EV 생산 기지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서연이화는 해당 권역에 생산 시설을 보유해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주목했다.
이어 "북미 지역에선 현대차 그룹 외 다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과 계약을 추진해 고객사를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의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로 하반기 신형 싼타페 출시 이후 고객사가 인도 시장에서 생산 능력을 늘리면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