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목표가 5만→4.4만원"
카겜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오딘·에버소울 매출 하락
아레스 마케팅비 증가 추정
◆…[출처=구글, 애플, data.ai,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카카오게임즈가 주력 게임인 오딘과 에버소울의 매출 하락으로 인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2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을 겪은 데 따라 2024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액 2817억원, 2분기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오딘과 에버소울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의 마케팅 비용이 아레스 출시 준비로 인해 249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레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미래 세계관에서 슈트를 입고 논타겟팅 액션을 펼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올해 카카오게임즈 기대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