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목표가 하향"
2분기 영업적자 불가피
브라운더스트2 매출 부진
신작 마케팅비 증가 전망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2분기 퍼블리싱 신작 브라운더스트2의 부진과 함께 신작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7일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2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며 "웹보드 게임이 비수기에 진입했고 기대했던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 기여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다. 지난 6월 2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173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안 연구원은 "P의 거짓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마케팅비용도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작품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올해 9월 19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